'슈퍼 루키' 박성현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박성현이 이날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을 확정한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LPGA는 6일 박성현이 평균포인트 8.4056점으로 유소연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9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유소연은 5일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어깨부상으로 공동 33위의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평균포인트 8.3818점으로 박성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2006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신인왕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종전에는 신지애(29)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 투어 데뷔 2년 차에 세계 1위에 오른 사례가 있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29), 유소연에 이어 박성현이 통산 네 번째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진출, 7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LPGA는 6일 박성현이 평균포인트 8.4056점으로 유소연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9주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유소연은 5일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어깨부상으로 공동 33위의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 평균포인트 8.3818점으로 박성현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2006년 세계랭킹이 도입된 이후 신인왕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처음이다.
종전에는 신지애(29)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 투어 데뷔 2년 차에 세계 1위에 오른 사례가 있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29), 유소연에 이어 박성현이 통산 네 번째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진출, 7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상금 216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금 부문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미 신인상 수상은 10월에 확정했다.
박성현은 올해의 선수와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미국 진출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유소연 외에 전인지(23)가 6위, 김인경(29)이 7위에 자리하며 10위 안에 4명이 포진했다.
박성현은 올해의 선수와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미국 진출 첫해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박성현, 유소연 외에 전인지(23)가 6위, 김인경(29)이 7위에 자리하며 10위 안에 4명이 포진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