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29]오산대학교

창의적 아이디어·창업에 날개, 창창한 미래로 이끌다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17-11-14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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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청암관 전경. /오산대 제공

상시 원스톱상담창구·멘토링·캠프·플리마켓 등
지원단 4단계 전략 나눠 보육·프로그램 체계화
지역기업 신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돕고 교육도
전체학과가 '캡스톤디자인과정' 선택 실력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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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첫걸음은 오산대학교에서~'.

올해로 개교 38주년을 맞은 오산대학교(총장·정영선)는 1979년 4개 학과로 구성된 공업전문대학으로 출발해 현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예체능계열 26개 학과, 전공심화 학사학위수여과정 6개 학과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오산대는 지성(至誠), 창조(創造), 협력(協力)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현장중심 직업교육을 통한 전공 실무교육과 맞춤형 취업지원, 전교생 인성 캠프 등 인성배양과 창의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의인재양성의 기반인 창업지원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의 조직개편을 통해 창업지원단을 신설, 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창업 지원과 보육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재활과-오산대학교
건강재활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오산대 제공

오산대 로고
#창의적 아이디어로부터 창업까지

= 오산대 창업지원단이 추구하는 창업지원 전략은 '창의적 아이디어로부터 창업까지'로 1단계에서 4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위한 창업 친화적 사업수행이다.

예비창업자 및 잠재적 창업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One-Stop) 창업상담창구'를 상시 운영해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업 골든벨, 창업아이디어 구매전, 창업동아리 지원, 전공 및 교양 창업강좌 등을 통한 창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단계는 '창업아이디어의 체계화'를 위해 창업특강, 전시회 견학 및 멘토링 지원, 창업캠프 개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외부 경진대회 참여지원, 지자체와의 창업 관련 연계 활동사업을 통한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체계화 지원을 하고 있다.

3단계는 '창업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입주기업과 연계한 선배창업자 코칭, 시제품 제작지원, 3D 프린터를 활용한 모델링 등의 지원으로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하고, 4단계는 '결과의 도출'로, 지식재산권취득지원, 창업아이템 판매전, 플리마켓, 창업보육실 입주지원, 사업자등록지원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한다.

뷰티케어코스메틱과
뷰티케어코스메틱과 학생들이 진지하게 실습하고 있다. /오산대 제공

#창업지원단 S등급 획득

 

= 창업지원단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지원으로 오산대는 경영마케팅, 기술개발 등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마련했고, 체계적인 창업 보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창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대학교 내 입주기업의 사업화 및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위해 '2017년도 BI 건립지원 사업'에 지원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앞으로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기반도 다졌다.

특히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에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3D Proto Shop'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업들의 신제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했다.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은 아이디어 작품제작 지원사업과 3D 프린터 운용 교육사업, 3D 프린팅 지원사업 세분야로 진행된다.

캡스톤디자인 사진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회)에서 정영선 총장이 학생들의 실습발표작품을 시음해보고 있다. /오산대 제공

#LINC+ 선정…산학협력 선도 대학 

 

= 오산대는 지난 3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0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사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대학 특성화 재정지원 사업이다. 오산대는 아모레퍼시픽반을 포함한 5개의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체 신용도 및 건실성 평가를 거쳐 48개 기업에 120명 취업약정으로 진행한다.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계된다.

특히 내년에 출범하는 뷰티케어코스메틱과는 피부미용과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배우는 학과로 졸업전시회에서 '피부숍, 헤어숍, 분장실' 등을 직접 운영하는 등 전문가를 육성한다. 2학기 동안 교수와 아모레퍼시픽과 약손 명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뷰티 기업들과 연계한다.

#전문가를 키운다-캡스톤디자인 

 

= 오산대는 매년 해울제 기간인 10월 26~27일을 전후해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이색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회)'을 진행한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한 것으로, 졸업 논문 대신 교육과정 중 습득한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오산대는 전체학과가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선택해 창의형과 기업연계형(산업체 공동참여)으로 참여해왔다.

공학계열의 학과들은 전공과 관련된 작품들을 설계 및 제작해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외식사업과, 호텔조리계열, 피부미용과, 뷰티디자인과, 스포츠과학계열, IT신발산업과 등은 그동안 습득한 전공을 살려 코스 식사 접대, 디저트 페스티벌, 헤어 컷, 마사지 등 내·외빈 등을 초청해 시식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문화관광이벤트과는 '오산빛축제'를 통해 남촌동 빛의 거리의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실용사회복지과도 '오손도손 효도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한다.

#오산대 수시모집으로 학생선발 

 

= 오산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212명(정원 내)의 입학정원 중 수시 1차 1천356명(정원 내), 수시 2차 792명(정원 내) 등 총 2천148명(97%)를 선발하고 있다.

일반전형은 수시 1차 1천141명, 수시 2차 66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정원 내 전문(직업)과정 졸업자(수시 1차 207명, 수시 2차 128명), 연계교육(수시 2차 4명), 특기자 전형(수시 1차 8명), 정원외 수급자 및 차상위(26명), 농어촌 출신자(88명), 북한 이탈주민(24명),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전형(106명)으로 구분된다.

면접하지 않는 일반학과의 경우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시행학과는 해군기술부사관과, 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과, 조리부사관과, 유아교육과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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