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 12-3, 현대건설의 '압도적 높이'

흥국생명 3-0 꺾고 선두 질주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7-11-20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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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V리그
수원 현대건설이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다운 기량을 뽐냈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6승 2패 승점 17점으로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2승 7패 승점 7점에 머물렀다.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12-3)에서 우위를 점했다.

엘리자베스가 블로킹 5개를 기록하며 개인 최다 블로킹 기록을 다시 썼다. 엘리자베스는 블로킹으로 5점을 뽑는 등 23득점으로 활약했다.

황민경과 양효진은 24득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2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특히 흥국생명은 공격 성공률 33.33%, 공격 유효율 17.89%를 기록하며 외국인선수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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