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2](주)지인테크 '고방열 특성을 갖는 소형 냉각 감시 시스템 개발'

'보안 솔루션' 특허 10개이상 출원
냉각하우징 핵심기술·경량화 성공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7-11-24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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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인테크가 개발에 성공한 냉각 감시시스템 제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창업 8년 올매출 70억 예상
국내 굴지기업과 파트너십

기존의 아날로그 시스템에
고해상도 카메라 대체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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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RIT센터에 입주해 있는 (주)지인테크는 보안솔루션 등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창업 8년 만에 디지털 보안시스템 카메라 모듈 및 보안솔루션 관련 특허만 10개 이상 출원하는 등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에스원, ADT 캡스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연매출 70억 원이 예상되는 등 성장세도 남다르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최근 '고방열 특성을 갖는 소형 냉각 감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것이 감시 시스템이다. 자동화 시스템 운영 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광로·고로 등 열악한 환경의 장소의 경우 일반적인 시스템 보호 장치로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또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회로 내부의 온도 상승이 이뤄지면, 오동작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지인테크는 이같은 점에 주목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나섰다.

제철소처럼 뜨거운 환경에 설치한 보안 카메라의 경우 열 손상 및 훼손을 방지해야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 생산성 향상 외에도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후 원인파악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고해상도의 영상과 설치 및 이동이 간편한 감시 시스템도 필수적으로 적용돼야 한다.

지인테크는 이에 전자냉각하우징 자체 개발로 기존 공·수냉식 기술을 대체하도록 했고, 방열소재를 이용한 냉각하우징 개발을 통해 전자기기 성능 및 수명을 좌우할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열전소자, 발포세라믹, 압전팬을 이용 70%이상의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가의 수입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기존 아날로그 보안 시스템에 고해상도 카메라 제품 대체를 가능케 해 신규 시설 투자비 절감 효과도 낳았다.

박지현 지인테크 대표는 "감시시스템에 방열 및 단열을 적용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제품으로, 향후 세계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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