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인비테이셔널]KLPGA의 반격… LPGA 팀에 7-5 역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11-25 18: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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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대회 이틀째 포섬매치플레이에서 KLPGA팀 선수들이 4승 1무 1패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국내파'의 자존심을 세웠다.

2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대회 이틀째 경기까지 KLPGA 투어 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팀에 7-5로 앞섰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KLPGA와 LPGA 팀으로 13명씩 나뉜 선수들이 사흘간 대결을 벌이는 단체전이다.

전날 포볼(두 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열세를 보인 KLPGA 투어는 이날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조로 공 한 개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에서는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간 합계 KLPGA 투어가 LPGA 투어에 7-5로 앞서게 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로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우승팀에 상금 6억 5천만원, 준우승팀에 3억 5천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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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대회 이틀째 포섬매치플레이에서 LPGA팀이 마지막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1, 2회 대회에서는 모두 LPGA 팀이 이겼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LPGA 팀은 이틀째 경기까지 5-7로 끌려가다가 마지막 날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KLPGA 투어는 첫 조로 나선 김지영-김민선 조가 LPGA 투어의 간판 박인비-유소연 조를 2홀 차로 꺾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이어 KLPGA 이정은-배선우 조도 LPGA 투어의 이정은-이미림 조를 5홀 차로 완파했다.

LPGA 지은희-김세영 조는 KLPGA 투어의 최혜진-김자영 조를 맞아 마지막 18번 홀을 따내면서 1홀 차 신승을 거뒀다.

그러나 KLPGA 투어는 이후로도 장하나-이다연 조, 김지현-오지현 조가 연승을 거둬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조에서는 KLPGA 고진영-이승현 조와 LPGA 김효주-이미향 조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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