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CGV 인천점에서 2017시즌 연간회원 170여명과 선수들이 야구장이 아닌 영화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종훈, 김주한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두 선수는 영화관에 입장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었으며, 영화 시작 전에는 감사 인사와 함께 바로 옆자리에서 영화를 볼 팬을 직접 뽑기도 했다.
SK 마케팅팀 권철근 팀장은 "일년 동안 야구장을 빠짐 없이 찾아와 응원해 준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야구장이 아닌 특별한 공간에서의 스킨십 프로그램을 준비해 봤는데, 다행히 다들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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