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R&D지원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15](주)코아스 '인체 회전피봇 반영' 인간공학적 의자 개발

고관절 중심으로 회전하는 의자
최적의 착좌감… 건강까지 책임

김태성 기자

발행일 2017-11-2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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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아스가 개발한 인간공학적 의자 '써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나쁜자세 허리·목 악영향
지난해 道 기술개발 성공
등판의 '무단계 락킹' 가능
기술 국산화 수입대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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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의자에 앉아 하루에도 몇 시간씩 일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직장인과 학생에게는, 의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파트너가 된다.

좋지 않은 의자를 사용하거나 자세가 나쁠 경우 허리와 목 건강 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기능성 의자 시장도 보다 전문화 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 소재한 (주)코아스는 사무가구로 유명한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인체의 회전피봇을 반영한 인간공학적 의자 개발'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기술개발을 도왔다.

(주)코아스는 일반적인 의자가 의자의 회전피봇과 사람의 회전피봇(고관절-pelvis)의 차이로 인해 요추를 적절히 지지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등판을 기대지 않고 앉았을때는 척추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특히 일반적인 의자는 등판고정단계가 몇 개의 단계로 구성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정확하게 등판을 고정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녔다.

또 조작레버를 소비자의 손과 가까운 곳에 배치해야 하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주)코아스는 인간의 회전피봇인 고관절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의자, 등판의 무단계 락킹(infinite locking)이 가능한 의자 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회사가 만들어 낸 인간공학적 의자는 국내 최초의 인체 피봇 의자라는 명예를 안게 됐다. 또 선진국 기술 국산화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도 이뤄냈다. 아울러 원가 절감 기술로 시장 경쟁력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미 국내외 특허 출원을 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다. 개발기술은 올초 '써클(CIRCLE)'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B2B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셔츠 말림 방지 등 최적의 착좌감으로 만족도도 높은 상태다.

(주)코아스는 이를 통해 연간 2만 5천개의 관련 제품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또 생산량 확대로 생산·영업 등 33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예상하는 모습이다.

이덕재 상무는 "제품 출시 이후 기대에 걸 맞는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가 연말·연초여서, 매출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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