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안양'

김종찬

발행일 2017-12-04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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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지역사회부(안양) 차장
안양시의 관공서 중 24시간 불이 켜져 있는 건물이 있다. 바로 청년들이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들만의 공간으로 조성된 청년 창업 지원 센터(청년공간 A-cube)이다. 청년 창업 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청년 창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열었다.

이 곳에서는 대학생 및 청년층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이란 부푼 꿈을 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역시 이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창업 및 인문학 교육, 다양한 법률 교육 등을 수시로 열고 있다.

창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극복 방법을 사전 교육 시킴으로써 창업 실패와 피해를 최소화 해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시의 지원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갈 곳 잃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들을 위해 시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작은방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꿈과 열정이 있지만 높은 주거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청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겠다는 것이다.

안양지역 교회와 최장 10년간 무상임대 계약을 맺어 추진되는 '작은방 지원 사업'은 12월 부터 교회의 빈 공간을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숙사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해 운영한다.

시는 또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과 함께 취업 기회 제공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취업박람회가 내실보다 외형을 중시하고 정해진 기간에만 열렸다면 시는 구인업체의 참여 수가 적더라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작은 취업 박람회를 열고 있다. 또한 박람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해 무료 면접 정장 대여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청년들의 취업에는 정해진 날짜가 없고 청년들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 오직 현실의 벽이 청년들의 능력에 제동을 걸고 있을 뿐이다. 안양시 처럼 청년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면 지역 사회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찬 지역사회부(안양) 차장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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