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선수]고양 오리온 새 외국인 '저스틴 에드워즈'

장신 숲 휘젓고 다니는 '186㎝ 해결사'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7-12-12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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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에드워즈
지난 8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에서 오리온의 에드워즈가 덩크 슛을 성공한 모습. /KBL 제공

6경기 평균 22점·리바운드 6.2개
저돌적 플레이 '돌파 달인' 별명
"르브론 제임스처럼 활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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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같이 모든 영역에서 활약하겠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저스틴 에드워즈는 국내 프로농구팬들과 만난지 보름이 채 안됐지만 '돌파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6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에드워즈의 농구가 강한 인상을 심어 줬기 때문이다.

에드워즈는 6경기 평균 26분14초를 출전하면서 평균 22.0점, 6.2개의 리바운드, 4.8개의 도움, 1.8개의 가로채기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186cm의 단신인데도 불구하고 저돌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는 모습과 센터 송창무와의 2대2 플레이다.

에드워즈는 "팀원들이 제가 적응하는 것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시스템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지금까지 오리온 선수들과의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에드워즈는 "팀이 부진했을때 와서 오히려 부담이 적다. 오직 나아질 일만 남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는 NBA의 스타 플레이어 르브론 제임스가 롤모델이라고 말한다.

또 그의 플레이 처럼 자신도 오리온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어한다.

에드워즈는 "제임스는 리바운드와 패스, 득점, 수비 등 다방면에 능한 선수다"며 "저도 제임스 처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KBL리그에 대해서도 에드워즈는 "한국에 오기 전 KBL리그는 빠르고 민첩할 거라고 생각했었다"며 "몇경기 뛰면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에드워즈는 "오리온은 트렌지션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그는 "버논 맥클린과 같이 인사이드에서 강한 선수와 슛이 좋은 슈터들이 많은 것 같다"며 "슈터들이 많아 제가 돌파할때 도움이 된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긍정적인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저의 목표는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것이고, 연습을 통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오리온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저희도 반전의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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