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더블더블' 오리온, 56일만에 연승

에드워즈, 경기 흐름 바꾼 활약
최진수, 11득점 폭발 '부상 투혼'
부산 원정 KT에 88-79 역전승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7-12-1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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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맥클린
'들어갔다'-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프로농구 KBL2017~2018 시즌'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오리온 맥클린이 골밑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프로농구 오리온이 최진수와 맥클린의 활약을 앞세워 56일 만에 연승 행진을 달렸다.

오리온은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팀 KT에 88-79로 역전승을 했다.

이날 승리로 56일 만의 연승 행진을 달린 오리온은 7승17패로 9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27점 12리바운드로 시즌 11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오리온은 맥클린이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 내적으로 보면 최진수와 저스틴 에드워즈의 활약이 승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진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개인 기록에서도 최진수는 11점 9리바운드 5도움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에드워즈도 마찬가지로 공수에 걸쳐 활약하며 16점 8리바운드 9도움을 보탰다.

이들 외에도 허일영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11점을 꽂았고 김강선도 3점슛만 5개를 성공시켜며 15점을 올렸다.

오리온은 1쿼터 범실만 7개를 범했고 KT의 김기윤과 리온 윌리엄스에게 16점을 허용해 14-24로 마쳤다.

하지만 오리온은 외국인선수 2명이 출전하는 2쿼터 에드워즈가 투입되며 최진수와 맥클린의 공격이 살아났다.

최진수와 맥클린이 17점을 합작한 오리온은 2쿼터를 38-43으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오리온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끈질기게 추격했고 결국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에드워즈의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오리온은 3쿼터 종료 직전 에드워즈의 골밑 슛으로 67-66으로 1점차 앞선채 마쳤다.

오리온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에드워즈의 연속득점, 송창무의 골밑 득점 등으로 73-68로 달아났다.

오리온은 KT가 1점차까지 추격하자 맥클린이 골밑을 파고들어 2차례에 걸쳐 상대 반칙을 얻어내 자유투로 3점을 뽑았고 김강선이 3점슛을 터트려 79-72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속공 상황에서 전정규가 최진수와 맥클린이 잇따라 실패하고 나온 볼을 팁인으로 득점으로 만들어냈고 허일영이 3점슛을 꽂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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