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중외교 긍정적 55.8% vs 부정적 33.7%[리얼미터 여론조사]

TK 제외 대부분의 지역·계층 긍정적 응답 우세
50대 이상, 보수층 '외교결례·굴욕외교' 부정적 응답 우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7-12-18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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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으로 부터 바둑판과 바둑알을 선물 받고 있다. /연합뉴스=청와대 제공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외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이번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도움이 된 회담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이 55.8%를 기록했다.

'외교결례·굴욕외교 등의 말이 나오는 만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은 33.7%로 집계됐다.

10.5%는 '잘 모름'이라고 답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73.3%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청·세종(62.1%), 서울(58.3%)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43.2%)와 부정평가(43.3%)가 초박빙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71.1%), 20대(68.7%), 40대(67.3%) 등에서 긍정평가 답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에서는 긍정평가(38.5%)보다 부정평가(45.7%) 응답이 더 많았고, 60대 이상에서도 긍정평가(40.5%)보다 부정평가(45.1%) 비중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68.2%)가 부정평가(20.1%)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56.3%) 답변이 긍정평가(37.4%)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2017년 12월 15일(금)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985명에게 접촉해 최종 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4.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조사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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