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강승호 기자

입력 2017-12-20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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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이 19일 경기를 마친 후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평가했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홈경기 의정부 KB손해보험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3-1(17-25 26-24 29-27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심판으로 인해 경기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

김 감독은 "오심도 경기의 일부고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이렇게 버텨주고 있는 자체가 대견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세터 이호건이 1세트에 흔들리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2세트부터 3세트 연속 가져오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 감독은 "(이)호건이가 열심히 포기 안하고 끝까지 해줬다. 토스가 1세트는 안됐지만 나중에 잘됐고 서브리시브까지 안정이 됐다"고 말했다.

또 용병 펠리페가 시즌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2세트와 3세트 이기니까 갈수록 급해져서 서브를 심호흡하고 하자고 전달했다"며 "선수들이 서브를 너무 빨리 해서 오늘은 천천히 하자고 해서 서브 범실이 다른 때 보다 줄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감독은 "(전)광인이에게 미안해 죽겠다. 아픈데도 아픈 티도 못내고 주장이고 고참이면서 에이스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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