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황연주 '코트를 지배하다'

공수 걸쳐 맹활약 16득점 폭발
현대건설, 인삼공사 3-0 완파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7-12-2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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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건 황연주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현대건설 황연주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KOVO 제공

2017V리그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1위 도약에 한발짝 다가섰다.

현대건설은 20일 오후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대전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3 25-20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승점 3을 보태 승점27(9승5패)로 1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31·10승4패)와의 승점차를 4로 줄였다.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엘리자베스가 나란히 16점을 올렸고 양효진이 10점을 보탰다.

황연주는 블로킹 3개를, 양효진은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똑똑히 활약했다.

세터 이다영도 블로킹과 서브에이스 1개씩을 기록하며 4점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황연주와 엘리자베스, 양효진이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황연주는 1세트에만 7점을 올렸고 양효진은 5점을 보태는 등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25-13으로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황연주가 공격뿐만 아니라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또 엘리자베스가 5득점을 보탰고 교체 투입된 이영주도 서브 에이스를 올리는 등 완벽한 공수 조화를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3세트 5-4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고유민과 이다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탔고 결국 18-9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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