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준비된 '스마트 인천공항']AI·생체정보인식 시스템… 막힘 없는 탑승수속 구현

홍현기 기자

발행일 2018-01-02 제20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clip20171224132131
여객터미널에 배치된 청소로봇.

인천공항 4단계 사업은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공항'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휴대물품을 소지하고 터널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보안검색이 이뤄지는 '터널형 보안검색(그래픽)'은 여객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여객의 ▲행동분석 ▲금속탐지 ▲폭발물 감지 ▲신발 스캐닝 등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여객이 손 정맥, 지문 등 생체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이를 활용해 셀프체크인·백드롭(수화물 위탁)·보딩(탑승)을 할 수 있는 '생체인식 기반 탑승수속'도 인천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이 수하물 X-ray를 판독해 위험물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도 계획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택이나 KTX역 등에서 미리 짐을 보내고 공항으로 편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수하물배송 서비스'도 4단계 사업에 맞춰 도입할 계획이다.

untitled-262.jpg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집에서 수하물을 위탁한 여객이 공항에 도착한 뒤 사전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셀프체크인 등을 하고, 터널형 보안검색을 거치면서 막힘없는 수속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체크인에서 비행기 탑승까지의 전 과정을 여객이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외에도 ▲공항 이용객의 질문에 인공지능(AI)이 답해주는 '챗봇'(Chatbot) ▲증강현실(AR) 기반 길 안내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상품 체험을 하는 스마트 면세점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사진/연합뉴스


홍현기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