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비행 날개 접은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완패 '5연승 무산'
흥국생명, GS칼텍스에 2-3 패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7-12-26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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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V리그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의 5연승이 천안 현대캐피탈에 가로막혔다. 대한항공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원정경기에서 0-3(21-25 17-25 21-25)으로 완패했다.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문성민(19득점)과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스(13득점) 쌍포에 무너졌다.

5연승 도전에 실패한 대한항공(승점 28·10승8패)은 4위 수원 한국전력(승점 27·8승10패)에 1점 앞선 3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36(11승7패)으로 선두 대전 삼성화재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대한항공은 선발로 나선 레프트 김성민이 흔들렸다. 김학민과 황승빈을 투입해 안정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정적인 순간 나오는 범실도 치명적이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노재욱 세터가 득점원들을 고루 활용했으며, 서브와 블로킹도 위력을 발했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홈팀 인천 흥국생명이 서울 GS칼텍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25-17 19-25 25-21 22-25 13-15)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승점 16(4승11패)으로 대전 KGC인삼공사와 승점에서 동률을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밀리며 최하위로 다시 내려앉았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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