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A(32)경장은 지난 26일 오후 5시20분께 계양구 상야동 아라뱃길 인근에 세워둔 순찰차 안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 주변에는 빈 소주병 2병이 놓여 있었다고.
A경장은 이날 팀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승진시험 접수일자가 지났다는 사실을 인지, 인천경찰청에 문의하러 가겠다며 순찰차를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끊긴 상태. 오후 4시25분께 A경장으로부터 '잘 살아라.
좋은 남자 만나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은 여자친구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순찰차 위치를 추적해 A경장을 발견. A경장은 1년간 준비한 승진 시험을 못 보게 돼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근무지 이탈, 근무 중 음주 등 책임을 물어 징계할 예정이라고.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A경장은 이날 팀원들과 점심을 먹던 중 승진시험 접수일자가 지났다는 사실을 인지, 인천경찰청에 문의하러 가겠다며 순찰차를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끊긴 상태. 오후 4시25분께 A경장으로부터 '잘 살아라.
좋은 남자 만나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은 여자친구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 순찰차 위치를 추적해 A경장을 발견. A경장은 1년간 준비한 승진 시험을 못 보게 돼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근무지 이탈, 근무 중 음주 등 책임을 물어 징계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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