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새해설계]노동·주거·육아 '복지권' 확장… 참여행정 '수원시민 정부' 성과

이경진·배재흥 기자

발행일 2018-01-08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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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자료사진1)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원시는 지난해 9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 수원'을 전 세계에 알렸다.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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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삶의 기본조건 제공 목표
고용 창출·신성장 산업 기반 '주력'
화성 복원 '1천만명 관광시대' 준비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올해 시민 중심 행정을 한 단계 끌어올려 수원 발전과 시민 행복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수원시는 시민을 모든 시정의 중심에 두는 '수원시민의 정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시민을 위한 정책인 수원형 거버넌스모델과 참여혁신사례는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고, 일자리·도시재생 등 새정부 출범과 연계한 수원의 참여혁신사례들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원시민들의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은 세계에서 배우고 있고,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유니세프)·여성(여성가족부)·고령(WHO) 친화도시로 인증받아 명실상부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수원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 할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 시민권'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민 중심의 우선 행정을 선보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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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 양극화·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으로, 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노동·주거·교육·육아복지권 등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을 통해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삶의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를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신년 화두도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인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다.

시는 올해 새·일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어젠다 8'을 선정하고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을 기울인 결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 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질 좋은 미래직업에 초점을 맞추고, 노·사·민·정 간 상생의 지혜를 통해 소상공인 등 고용 취약계층의 시민들을 세심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방분권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권리 강화를 위한 밑거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일 시를 대표하는 각계각층 단체들이 참여하는 '지방분권개헌 수원회의'를 출범시키고, 지방분권 헌법 개정 실천 촉구를 위해 전국 분권 단체와 연대해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시민 교육·홍보·대정부 활동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의 복원도 내실있게 추진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 시민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한편 수원형 재난대비매뉴얼 제작을 통해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해는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수원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경진·배재흥기자 lk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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