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 새해설계]서울대 시흥캠퍼스 착공 속도… 자원 공유 '동반 성장' 팔걷어

김영래 기자

발행일 2018-01-11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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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2월 개최된 서울대시흥캠퍼스 선포식. /시흥시 제공

자치분권 알리기 각종 정책 기획
소사~원시선 등 철도망 구축사업
"8년 임기 과업들 잘 마무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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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흥시의 최대 정책 화두는 단연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이다.

지난해 말 '서울대 시흥캠퍼스 착공 선포식을 개최했고. 캠퍼스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09년 경기도와 서울대·시흥시가 '서울대 시흥 국제캠퍼스와 글로벌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캠퍼스 도시 구상을 시작 한 후 8년여 만의 성과다.

최근까지도 서울대 학생들의 반대로 내부에서 갈등이 이어지면서 사업은 사실상 속도를 내지 못했다. 시민들의 불안도 컸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를 시흥시가 해소해 나아가며 서울대와 손잡고 시흥캠퍼스를 대학과 지역이 서로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캠퍼스 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캠퍼스, 과학대국의 전초기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과학육성 캠퍼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캠퍼스, 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통일평화 캠퍼스, 학생과 교직원·지역이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캠퍼스를 꿈꾸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외에도 시흥시는 분권 정책과 시흥시 철도망 구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올해 정책 화두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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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분권 준비도시 시흥시

= 시흥시하면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단어가 '자치'와 '분권'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과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아 자치분권을 끊임없이 역설해왔고, 다양한 정책을 기획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해 대중에게 친근한 방송인 김제동씨를 초청해 자치분권에 대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분권이 무엇인지 자신의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 기획했다.

또 자치분권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수시로 마련하고, '재정분권 바로 알기' 등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 시흥시 대중교통 정책의 대표 철도망 구축

= 시흥시 대표 정책은 철도망 구축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개통하는 소사~원시선을 비롯해 순차적으로 수도권 전철이 건설된다. 부천 소사에서부터 시흥시청을 거쳐, 안산 원시까지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95.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시험운행을 거쳤고, 내년 상반기 개통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에서 시흥~인천을 연결하는 수인선은 2019년, 여의도에서 시흥시청~목감을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2023년, 월곶에서 판교까지 갈 월곶~판교선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어느새 8년 세월이 흘러 주어진 임기를 마무리할 시점이 왔지만, 아직도 시민을 위해 할 일이 많아 마음만은 바쁘다. 남은 기간 추진해 온 과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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