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왕자 차준환 '대역전 드라마'

올림픽 최종선발전 합계 1위
2위 이준형 2.13점차 따돌려
女 최다빈·김하늘 '태극마크'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1-0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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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 휘문고)이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차준환은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8.60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84.05점을 합해 총점 252.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올림픽 선발전 1, 2차전에서 받은 431.58점에 3차 선발전 점수를 합해 1·2·3차전 총점 684.23점으로 최종 우승했다.

차준환은 2위 이준형(단국대·682.10점)을 불과 2.13점 차이로 따돌리고 극적인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여자 싱글의 대들보 최다빈(군포 수리고)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최다빈도 이어서 진행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14점에 예술점수(PCS) 56.87점을 합쳐 126.01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64.11점을 합해 총점 190.12점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가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아울러 1·2·3차 선발전 총점 540.28점으로 종합 순위 2위 김하늘(안양 평촌중·510.2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엔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이 주어지는데, 1위 최다빈과 2위 김하늘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무대는 처음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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