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신년특집

[이필운 안양시장 새해설계]새일자리 지원·첨단산업 연계… 서민경제·지역 균형발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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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올 한해도 60만시민이 모두 잘살는 행복한 안양을 만든다는 목표로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 완성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사진은 안양시청 청사). /안양시 제공

중기·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확대
교통망·재난관리구축 대도약 토대
인문교육특구 지정 '인프라' 확충도


인터뷰사진
안양시가 '60만 시민 모두가 잘살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청년정책 지원 등 6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2018 시정 운영 방향으로 잡았다.

먼저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 산하기관에 직장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육성자금과 특례보증대출 등을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지원 등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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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안양사랑 상품권 발행을 통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서민경제에 힘을 실어 줄 계획이다.

이어 시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 및 따뜻한 복지 구현에도 앞장선다.

시는 그동안 중학교까지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교육현장인 학교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시설을 개방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인문교육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올 한해 인문교육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확충 등을 통한 사람 중심의 인문교육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도시균형발전과 편리한 교통시설망 구축에도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정원마을에 역량을 집중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공용시설물 보수, 공용배관 개량비용 지원 등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관양2동 자동차검사소 주변 도로개설, 안양9동 병목안 구역내 도로개설 등을 실시해 편리한 교통시설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 시는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 구축에 따른 안전도시 안양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경주와 포항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진을 경험 삼아 재난의 예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와 관련한 안전불감증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교육을 강화한다.

또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민 참정 기본조례'를 제정, 시민들이 정책수립 단계부터 집행, 평가의 시정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수리산, 안양천, 학의천을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수암천 복개구간은 자연형 하천으로, 삼봉천은 생태하천으로 만든다.

대표 관광지인 안양예술공원, 삼막마을, 중앙공원, 병목안 시민공원 등은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나간다.

이필운 시장은 "올 한해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앞장서 제2의 안양부흥 대도약의 토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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