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만큼 건강해요]Q: 비타민D 중요성과 보충법은

경인일보

발행일 2018-01-1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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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타민D 중요성과 보충법은
A: 결핍땐 암·심장병등 만성질환
성장 지연·골절 위험도 높여
週 3~4회 10분정도 햇빛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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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춥다고 '방콕'만 하다가는 비타민D 결핍이 올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비타민D가 왜 중요하고 어떻게 보충해야 결핍이 생기지 않을까?

A: 비타민D는 건강 유지에 중요한 필수 영양소다. 비타민D는 아이들의 뼈 성장을 돕고, 노인들의 뼈 소실을 늦추게 한다. 또 충분한 양의 비타민D는 암, 근력의 약화, 기분장애, 당뇨, 콩팥병, 심장병, 고혈압 등 여러 질병에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체내 비타민D가 낮을 때를 '비타민D 결핍'이라고 말한다.

비타민D 결핍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암,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구루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구루병은 뼈를 물러지게 하고 쉽게 부서지게 하는 병으로, 성장지연·척추·골반·다리의 통증·근육 약화뿐만 아니라 치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성인의 경우, 비타민D가 충분하지 못하면 골연화증, 골다공증, 근육약화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높인다.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D의 최소 용량은 70세 이하는 하루 600IU, 70세 이상은 하루 800IU 정도다.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됐을 때 만들어지기 때문에 종종 '태양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사는 곳에 따라 다르지만, 몸에 필요한 만큼 비타민D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4회, 여름의 햇빛 10분 정도를 필요로 한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자연적으로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으로는 지방이 많은 물고기(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어유(물고기 기름), 계란, 치즈, 그리고 버터 등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가운데 비타민D 강화 음식 및 음료들도 있는 만큼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송상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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