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새해설계]'김포도시철도 시대' 11월 개막… 산업단지 조성·中企정착 지원

김우성 기자

발행일 2018-01-12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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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틀린그림찾기)
위용을 드러낸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차량.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주파하는 김포도시철도는 올해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포시 제공

한강신도시~서울 20분대에 도착
북부권 지역 중심 CCTV등 확충
아트빌리지·평화생태공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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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유영록)의 인구증가율은 김포한강신도시 완공과 양촌읍 일대 각종 산업단지 개발 등에 힘입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이라는 도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다. 시내 주요 거점을 내달리며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20분대에 잇는 지하철시대가 개막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굵직굵직한 택지개발 사업이 여전히 꿈틀대 인구 50만 대도시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수년간 김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시책 중 하나는 '시민 안전'이다.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는 김포시스마토피아센터에서 시내 곳곳 3천500여대의 고성능 CCTV를 관제하며 범죄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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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도 북부권을 중심으로 안전망을 확충하고, 기존 CCTV들의 화질 향상을 도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길을 거닐 수 있는 도시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는 김포시가 매력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시는 이미 학운3·4단지와 항공산업단지 등 9개소의 조성을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9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

단순히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희망버스, 산업단지 구간 국지도 84호선 확장 등 기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꾸준히 펼침으로써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하는 도시로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관광 분야도 주목된다. 김포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한 시는 올해 한옥마을과 창작스튜디오, 아트센터 등을 갖춘 김포아트빌리지 운영에 돌입한다. 월곶면 애기봉에는 2019년까지 전망대와 전시관 등이 들어서는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된다.

공원 완공에 앞서 올해 7월께에는 김포시를 대표하는 새 명물 '남북평화의 종'이 애기봉에서 첫 타종을 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지난 연말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 등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북부권 발전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인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지역에는 걸포4지구 등 총 8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 또 포스코에서 시공 참여를 결정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과 풍무역세권 등 대형 공영개발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전 구간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8월 정거장 및 부대공사를 끝내고 11월이면 시민들과 만난다. 시는 시험운행 당시 탑승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김포도시철도가 차질 없이 개통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교통분야는 이 밖에도 국도 48호선 교통량 분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속 영사정IC 신설, 시도 5호선(사우동~고촌읍 향산리) 개통, 멀티환승거점 정류소 구축, 2층버스·저상버스 도입 등 도시 팽창을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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