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SK 만의 팀 컬러를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업무를 신설해 홍보팀에서 수행한다. 그리고 고객 관점의 경영 내재화를 위한 브랜드 TF, 구성원들의 행복한 업무 환경 및 문화 구축을 위한 컬처 TF를 상시 조직으로 구성해 고객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모든 활동들을 마케팅팀으로 일원화해 구단과 지역사회와의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고객가치혁신그룹을 고객가치혁신팀으로 승급시켜 팬을 위한 다채로운 스포테인먼트 활동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SK는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은 구성원들이 구단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는 제도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