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새해설계]'테크노밸리'로 얻은 성장동력… 인구·기업… 자족도시 밑그림

최재훈 기자

발행일 2018-01-1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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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항공사진
양주시가 주거와 일자리가 결합된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며 양주역세권이 양주의 핵심지로 부상했다. 사진은 양주역세권 항공사진. /양주시 제공

'제조+4차산업' 첨단산단 기대
유입인구 수용 주거단지도 계획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적극 유치


이성호 양주시장1
지난해 경기도 테크노밸리를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양주시는 안정적 도시발전을 위해 올해 주거와 일자리를 갖춘 자족 도시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일자리를 만들 산업단지 조성과 주거공간을 제공할 택지개발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 성장형 도시 진입을 앞당기기로 했다.

양주시는 지난해 극적으로 유치한 테크노밸리가 앞으로 인구와 기업을 끌어들이는 원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제조업과 4차산업 테크놀로지가 융합한 경기동북부지역 첨단산업단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시는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두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1단계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1
이와 동시에 인접 양주역세권에 유입 인구를 수용할 주거단지 조성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만 보고 도시를 빠져나가는 '도시 공동화' 현상을 막아 자족 도시가 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일영과 회천 신도시 개발계획과 2025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은현·남면 종합발전계획 등 중장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올해 설계에 들어간다. 지난해 국비를 확보한 '뿌리 산업' 특화단지 은남산업단지 조성도 올해 구체화 된다.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심 팽창에 맞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도심 재개발 사업도 올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을 통해 인구가 감소하고 주거환경이 쇠락하는 지역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올해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행정 분석기법을 도입해 행정의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통합관제 팀 신설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 기반시설이 계속 확충된다.

특히 올해 양주시는 종합병원급 의료시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 의료복지서비스 혜택을 확대한다. 그동안 많은 시민이 바라던 종합운동장과 아트센터 건립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실용적인 계획이 수립된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동서 간 도로교통망 연결도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비 검토로 지연됐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또 장흥과 광적을 잇는 국지도 39호선 확장사업도 올해 착공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보상절차가 시작된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는 '상전벽해'란 말이 실감 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목표로 지방분권 개헌에 대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양주를 건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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