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 새해설계]복지사각 해소·고용창출 최선… 시민참여 행정으로 '신뢰쌓기'

문성호 기자

발행일 2018-01-1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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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경
하남시는 2018년 무술년을 맞아 36만 자족 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파크와 미사강변도시 야경. /하남시 제공

기간제 150여명 무기계약직 전환
연차적 예산증액… 보육환경 조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추진도


오수봉 하남시장
2018년 무술년을 맞아 36만 자족 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인 하남시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정환경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성장 잠재력 높은 하남시는 지난해 말 미사강변도시의 인구가 8만 명을 넘어 섰으며, 위례신도시 등 신도시의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23만 명이 넘는 등 빠르게 성장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인구증가만큼 복지·교육수요 증가,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의 요구 또한 급증하고 있다.

하남시는 올 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며 성장 동력을 유지하면서 도시균형발전과 기반시설 확충,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안전한 도시, 명품 교육도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남
우선 지난 1일자로 기간제 근로자 150여 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을 설치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올해 ten프로젝트사업, 청년취업대안학교 운영, 은퇴원격마스터지원사업,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급격한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이 많은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보건소와 미사도서관, 청소년수련관 착공 및 국민체육센터 증축 등 주민편의시설이 대거 확충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도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연차적으로 보육예산 증액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시간 연장 어린이집 확충 등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시균형 발전과 도시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하남시는 감북지구 지정 해제로 인해 축소된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공사를 오는 4월께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며 고양골천, 왜골천, 광암천, 송림천의 침수피해 예방과 함께 자연 친화적 하천으로 정비한다.

명문고교 육성과 스트레스 없는 학교 만들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미사·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급격한 학생 증가에 맞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선동둔치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설계용역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하남시의 초·중·고 핸드볼 인프라를 활용해 하남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인 핸드볼선수단의 창단도 추진 중이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정에 참여하는 시민참여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23만 하남시민과 함께 36만 자족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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