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신년특집

[황은성 안성시장 새해설계]지역발전 족쇄 중첩규제 해소… 스마트한 안성맞춤 도시 변신

안성 언론인 간담회
안성시는 민선 6기 동안 시 전체 면적 73%인 406㎢에 대한 중복 규제 해소 및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스마트한 안성맞춤 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성시 제공

시전체면적 73% 406㎢ 제한 완화
난개발 방지등 도시개발 '청사진'
中企산단·기업 유치 도약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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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10대 시정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 지침을 통해 '스마트한 안성맞춤 도시' 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가현취수장 해제 등 시 전체 면적의 73%에 해당하는 중첩 규제 해소 및 개선은 물론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올해는 안성시 지역발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민선 6기 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던 각종 중첩규제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상수원 138.9㎢, 농지 16.21㎢, 산림·경관보호구역 24.13㎢, 저수지 상류지역 227.23㎢ 등 시 전체 면적 553.41㎢의 73% 수준인 406㎢에 대해 중복 규제 해소 및 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규제가 해소된 지역에 대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개발 용역 등을 실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도시개발 청사진을 만들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및 도시 발전의 기초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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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이곳에 중소기업 일반산단 조성은 물론 개발 및 기업 유치 이후에 파생될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경제 발전에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토대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민 우선 채용과 거주자 이전 혜택 등을 강구해 집중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투자유치 성과 극대화로 소득증진 및 전용산단을 통한 중소기업 메타도시 도약', '기후변화에 대응한 점진적 품종 전환과 농산물 수출 증진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한 고소득 창출',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 '도시재생 선도지역 육성',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제공', '모두 즐기는 예술문화 프로그램 운영', '재해 없는 안전도시 정착', '수질, 대기오염 24시간 감시시스템을 통한 환경도시 육성', '공공문화체육시설 확충' 등을 10대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이 모든 과제가 연내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황은성 시장은 "민선 6기 동안 각종 규제 해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의 물꼬가 틔웠다"며 "실제 지난 2015년에는 2천600여건이었던 개발행위가 2016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천100건과 3천건으로 시 역사상 처음으로 3천건을 초과하는 결실을 맺은 만큼 올해에도 각종 개발로 인한 지역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함은 물론 10대 과제로 선정된 시정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진력할 것이며 시민의 신뢰를 토대로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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