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가라앉은 대한항공 '반가운 휴식기'

박기원 감독 "마지막 반전 기회"
김학민 가세, 5·6라운드의 열쇠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1-1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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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리그 4라운드를 3승3패로 마감하며 시즌 전적 13승11패, 승점 35로 4위를 마크하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다.

대한항공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패한 가운데, 지난 16일 안산에서 열린 경기에서 수원 한국전력이 안산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면서 3위(12승12패·승점 37)로 올라섰다.

대한항공 입장에선 위기 상황에서 휴식기를 맞았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어려운 가운데 선수들이 잘 버텨준 부분은 고맙다"면서도 "목표로 정한 부분에 이르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휴식기가 대한항공의 시즌 성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박 감독은 "이번 휴식기가 정말 중요하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 최대한 잘 준비해서 남은 5·6라운드를 잘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 이어 27일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로 5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박 감독이 남은 경기의 키로 김학민의 정상적인 가세다.

그는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에게 몰린 공격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매 경기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으로선 휴식기 이후 연이어 맞붙을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전 결과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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