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인천시당 신년인사회]홍준표 "정부, 평창 아닌 평양 올림픽 준비 중"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18-01-19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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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지지율 아주 높아"
6·13지방선거 후보 공천 공식화


신년사 하는 홍준표<YONHAP NO-3214>
홍준표 당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남북 공동입장과 남북단일팀 구성 합의와 관련, "(문재인 정권이) 평창올림픽이 아닌 평양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홍 대표는 또 유정복 인천시장을 6월 인천시장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로 공천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유치한 평창올림픽에 숟가락을 얹고 김정은의 위장 평화공세에 놀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또 "북핵 동결이라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5천만 국민이 북핵을 머리 위에 이고 살라는 것"이라며 "이는 국민을 북한의 인질로 만드는 잘못된 정책인데 시민들이 용납할 리가 있겠느냐"고 했다.

그는 "이 나라가 북한인민공화국인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자영업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 "(문 정권은) 괴벨스 정권이다" 등의 표현으로 현 정권에 날을 세웠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6월 인천시장 선거 후보로 공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홍준표 대표는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에서 유정복 시장 (지지율이) 아주 높다"며 "그래서 우리는 경선도 안 하고 (시장 후보를) 유 시장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표는 "(우리 당에 대한 지지세가) 전국적으로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정복 시장을 앞장세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원이 힘을 합치면 6월 13일이 인천 승리의 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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