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뽐낸 현송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패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1박 거론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1-21 1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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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강원 강릉 아트센터를 둘러본 뒤 숙소로 알려진 스카이베이 호텔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해 공식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현송월은 이날 짙은 롱코트와 모피 목도리에 앵클부츠를 신고 서울역을 거쳐 북한 예술단 공연이 예정된 강릉으로 이동했다.

롱코트는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했고, 국내에서도 유행하는 오버사이즈 핏을 선택해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몸에 딱 맞는 실루엣으로 패션 감각을 뽐낸 현 단장은 악세사리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코트 단추에는 보석 장식이 빛나고, 높은 굽의 앵클 부츠에도 금색 메탈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가 자칫하면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세련미를 더했다.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는 깔끔한 스타일의 반지를 꼈고, 보석이 박힌 집게핀으로 머리를 묶어 스타일리쉬한 차림을 완성했다.

검정에 회색과 은빛이 섞인 모피 목도리의 경우 사이즈와 모양, 털 색 등을 비춰봤을 때 여우 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이날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한 현 단장 일행은 미리 대기 중이던 대형버스 2대를 타고 오찬 장소인 강릉 씨마크호텔로 이동했다.

오찬 후 인근의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 체크인 한 것으로 알려져 이 호텔에서 1박 가능성이 제기된다.

538실 규모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 완공돼 최신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1천134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자됐다.

대지면적 1만2천581㎡, 건축 연면적 4만3천896㎡,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다.

한편, 동선마다 취재진들의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현 단장은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때때로 옅은 미소를 짓는 등 전체적으로 여유를 잃지 않아 보였다.

현 단장을 일행을 만난 강릉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으며, 일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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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후 강릉아트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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