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산 KT를 86-79로 꺾었다.
고양은 10승26패로 9위. KT는 5승31패로 최하위.
오리온의 맥클린이 트리플더블급 활약(22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으로 승리에 앞장섰으며, 허일영도 15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에 84-88로 패했다. 3연승이 좌절된 전자랜드는 17패(20승)째를 당했으며, 5위 안양 KGC인삼공사(21승15패)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