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학년 없는' 초교분교 경기도내 6곳

나홀로 입학도 3곳, 농어촌·1기 신도시 학생 급감

박연신 기자

발행일 2018-01-23 제22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경기도내 초등학교 중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않는 곳이 6곳으로 확인됐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6개 학교(부천 덕산초 대장분교장·안산 대남초 풍도분교장·화성 장명초 장일분교장·화성 장안초 석포분교장·안성 보개초 가율분교장·남양주 마석초 녹촌분교장)는 올해 3월에 예정된 입학식을 열지 않을 계획이다.

여주 북내초 도전분교장과 양평 양동초 고송분교장, 가평 목동초 명지분교장 등 3곳은 올해 신입생이 단 한 명으로 집계돼 나 홀로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 대규모 택지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농어촌 지역은 저출산·고령화 여파와 신도시로의 이탈로 학령인구가 감소해 학교 운영이 어려워 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화성 제부도에 위치한 화성 서신초 제부분교의 유일했던 재학생 2명이 전학 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3월부터 휴교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연천 전곡초 적동분교장과 안성 원곡초 성은분교장도 오는 3월 폐교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저출산 사회로 접어들어 도내 농어촌 지역뿐 아니라 기존 도심인 1기 신도시(분당·평촌·일산·산본) 같은 곳도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박연신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