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수비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정효근이 인삼공사 오세근과 사이먼의 수비를 뚫고 골밑 공격을 하고 있다. /KBL 제공 |
인삼공사는 2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35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84-75로 승리했다.
5위 인삼공사(22승15패)는 6위 전자랜드(20승18패)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1쿼터를 23-19로 앞선 인삼공사는 2쿼터에서도 사이먼과 오세근의 골밑 득점에 피터슨과 전성현의 3점슛도 폭발하며 41-34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선 브라운과 차바위를 앞세운 전자랜드가 56-55로 추격했다. 4쿼터 초반 전자랜드가 역전에 성공했지만 오세근, 전성현, 양희종, 사이먼이 고르게 활약한 인삼공사가 마지막에 웃었다.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에 82-87로 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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