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대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용인실내체육관 정전으로 인해 경기 시작이 지연되고, 중계가 취소되는 소동을 겪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던 경기를 30분가량 앞두고 체육관의 전기가 모두 나갔다.
체육관 측은 예비전력을 동원해 실내조명을 켜고 예상보다 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 코트 조명과 전광판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해 경기에는 지장이 없지만, 통신은 복구되지 않아 예정됐던 TV 중계가 취소됐다.
현장에 있던 WKBL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한국전력 관계자 등과 함께 복구를 진행 중"이라며 "체육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전기도 함께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등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될 예정이던 경기를 30분가량 앞두고 체육관의 전기가 모두 나갔다.
체육관 측은 예비전력을 동원해 실내조명을 켜고 예상보다 5분 늦게 경기를 시작했다. 코트 조명과 전광판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해 경기에는 지장이 없지만, 통신은 복구되지 않아 예정됐던 TV 중계가 취소됐다.
현장에 있던 WKBL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한국전력 관계자 등과 함께 복구를 진행 중"이라며 "체육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전기도 함께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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