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심석희 구타 코치 영구제명 중징계 결정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1-25 21: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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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구타한 코치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5일 외부인 8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주장 심석희(한국체대)를 구타한 A코치에게 영구제명을 내린 사실을 전했다.

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장인 김상겸 동국대 교수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해자의 진술을 듣고 사안의 중대성을 논의한 끝에 영구제명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해당 코치는 훈련을 쉬는 시간에 심석희를 지도자 실로 따로 불러 훈계를 하다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코치는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자는 심석희가 지도자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폭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영구제명 징계를 내리게 된 배경에 대해 "원칙과 규정에 따라 결정 했다"며 "지도자가 폭행 등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을 할 경우 3년 이상의 자격정지 혹은 영구제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심석희는 대표팀에 복귀해 평창올림픽 대비 훈련에 참가하고 있으며, A코치를 대신해 박세우 경기이사가 대표팀 새 코치로 합류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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