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발목부상 엘리자베스 '치명타'

KGC인삼공사 원정 0-3 완패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2-0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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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엘리자베스

2017V리그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엘리자베스(사진)의 자리를 메우는 데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0-3(19-25 23-25 19-25)으로 완패했다.

10패(12승)째를 당한 현대건설은 승점 37에 머무르며 3위를 유지했다.

'에이스'의 부상이 아쉬운 현대건설은 한유미를 내세웠다. 한유미는 11득점을 올렸고, 양효진이 17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시작이 좋았지만 15-16, 이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5점 차까지 뒤졌고 공격까지 막히며 첫 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초반 기세는 5-3으로 앞선 현대건설이 올렸다.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면서 23-23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세트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인삼공사가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서 현대건설은 9개의 범실로 끌려갔고, 상대 용병 알레나의 연속 공격을 막지 못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했다.

한편, 발목이 부어있는 상태의 엘리자베스는 용인으로 돌아가서 이번 주 내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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