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DB 14연승 저지-사진은 리카르도 라틀리프 /KBL 제공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13연승을 달리던 원주 DB의 상승세를 누르고 안방 5연패를 탈출했다.
4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9점)와 마키스 커밍스(19점)의 활약으로 48점을 합작해 DB를 102-87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7일 현대 모비스전부터 시작된 홈 5연패를 벗어나 안방 승리를 자축했다.
또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 올 시즌 DB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3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쿼터에만 8점을 뽑은 천기범과 6득점을 책임진 리카르도 라플리프를 앞세워 25-17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 중반에는 이동엽의 3점포가 터지면서 40-27,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에 DB는 거센 추격전을 펼치며 2쿼터 후반 디온테 버튼이 살아나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장악하면서 37-46, 한 자릿수 범위로 뒤쫓았다.
이상범 DB 감독은 49-59이던 3쿼터 중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삼성은 92-82이던 4쿼터 종료 2분 전 장민국이 통쾌한 3점포 한 방으로 DB의 추격을 꺾었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100점째를 채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디지털뉴스부
4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9점)와 마키스 커밍스(19점)의 활약으로 48점을 합작해 DB를 102-87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지난달 7일 현대 모비스전부터 시작된 홈 5연패를 벗어나 안방 승리를 자축했다.
또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 올 시즌 DB와의 상대전적에서도 2승 3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1쿼터에만 8점을 뽑은 천기범과 6득점을 책임진 리카르도 라플리프를 앞세워 25-17로 리드를 잡았고, 2쿼터 중반에는 이동엽의 3점포가 터지면서 40-27,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에 DB는 거센 추격전을 펼치며 2쿼터 후반 디온테 버튼이 살아나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장악하면서 37-46, 한 자릿수 범위로 뒤쫓았다.
이상범 DB 감독은 49-59이던 3쿼터 중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삼성은 92-82이던 4쿼터 종료 2분 전 장민국이 통쾌한 3점포 한 방으로 DB의 추격을 꺾었고, 이관희의 득점으로 100점째를 채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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