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피겨 왕자 데니스 텐, 평창올림픽 앞두고… "평창은 제2의 고향"

손원태 기자

입력 2018-02-06 20:44:28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데니스텐.jpg
사진은 지난해 8월 데니스 텐이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D-200기념 경기도 아이스쇼'에서 관중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는 모습. /연합뉴스

고려인 피겨 왕자 데니스 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1TV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다큐 고려인 데니스 텐의 올림픽'에서는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선수 데니스 텐의 일상이 공개됐다.

데니스 텐은 구한말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현재 각종 국제대회에서 피겨 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2006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카자흐스탄 선수권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카자흐스탄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08년에는 주니어 그랑프리 골든링크에서 우승해 피겨 불모지 카자흐스탄에 영광의 첫 메달을 선사하기도 했다.

앞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데니스 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은 제 2의 고향. 모국이기도 한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려 감회가 새롭다. 내겐 특별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

손원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