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화성 IBK 기업은행 고예림… 팀 승리 위해 리시브 더 잘하고 싶어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2-08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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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IBK기업은행 고예림3
화성 IBK기업은행 고예림이 "리시브 순위를 높이고 싶다"며 올 시즌 우승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수비 잘해야 득점 기회도 생겨
제 역할 할 부분… 훈련도 집중
쉬는날 치킨·밀가루 음식 즐겨
팀 우승하면 쟁반짜장 쏠게요

"정규리그 우승하면 쟁반짜장을 사겠다."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고예림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2017~2018 시즌 목표를 밝혔다.

고예림은 "기록 중 리시브 순위를 높이고 싶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제가 더 역할을 해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고예림은 리시브 순위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서브와 득점에서는 각각 10위와 14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는 "수비와 리시브를 잘했을 때 득점기회를 잡을 수 있고 경기 분위기도 가져갈 수 있다. 감독님도 그런 주문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예림은 2013년 한국도로공사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그 해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부상없이 5시즌째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는 2016~2017시즌 후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IBK 유니폼을 입었다.

IBK는 2017~2018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출발했지만 5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8일 현재 승점 43(15승 8패)으로 1위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바짝 뒤쫓고 있다.

그는 "항상 성적을 내왔던 팀이기에 (박)정아 언니가 없어서 우승을 못했다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며 "욕심은 없지만 제가 왔다고 해서 우승을 못하는 팀이 되긴 싫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남자 배구와 여자 배구는 경기를 치른 다음 날 선수들은 휴식일 갖는다.

고예림은 "쉴 때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이 힘든 날에는 침대에 일찍 누워서 쉬는 편이다"며 "치킨도 좋아하고 고기와 밀가루 음식 좋아한다. 지난 휴일에 언니들과 동탄 '체르니' 중식점에서 쟁반짜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맛집을 추천했다.

또 그는 "정규리그에 우승하면 팬 3명에게 쟁반짜장을 쏘겠다"고 선언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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