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올림픽 함께 응원해요]설 연휴 볼만한 올림픽 경기·이벤트

텔레비전 앞 모여앉은 온 가족 "파이팅 코리아"

김종화·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2-14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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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임효준-황대헌 나란히 결승 진출
남자 쇼트트랙 임효준. /연합뉴스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심석희 싹쓸이 예감
스켈레톤 윤성빈 등 금메달 4개 이상 수확 기대
강원도 대표행사 대관령 눈꽃·진부면 송어축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색다른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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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번 설 연휴는 마음이 풍성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태극전사들의 금메달 소식이 잇따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8개, 은4개, 동8개다.

시나리오대로라면 2010년 밴쿠버 대회(금 6개, 은 6개, 동 2개)의 종합 순위 5위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 성적(금메달 순)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목표로 하고 있는 8개 금메달 중 절반 가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금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는 스켈레톤에 출전하는 윤성빈(강원도청)이다. AP통신도 윤성빈을 금메달 최고 유력 후보로 꼽으면서 곧 "골드맨"으로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림픽] 임효준-황대헌 나란히 결승 진출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 최민정(오른쪽)과 심석희. /연합뉴스

17일에는 2개의 확실한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가 1천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경기 결과에 따라 두 선수가 금은 물론 은메달까지 동시에 수상하며 국민들을 기쁘게 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임효준(한국체대)과 황대헌(안양 부흥고)은 남자 1천m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스피드 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한다.

빙상 종목에서 메달 사냥은 연휴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2일에는 최민정과 심석희가 1천m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고 임효준과 황대헌을 앞세운 남자 5천m 계주에서 금메달에 사냥에 나선다. 여기에 같은 날 임효준과 황대헌은 또 남자 500m에도 출전한다.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이 국민들을 기쁘게 한다면 경기장 밖에서는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행사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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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낚시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연합뉴스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플라자 근교 평창 송천에는 페스티벌파크가 조성된다. 페스티벌파크는 전세계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각국의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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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꽃축제장에 전시된 대형 눈 조각. /연합뉴스
평창 페스티벌파크에는 공연관, 상품관, 식품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강릉에도 별도의 공연관과 상품관 홍보관이 마련된다.

식품관에서는 세계 각국 셰프들의 솜씨를 맛 볼 수 있는 맛의 올림픽이 펼쳐지고 공연관에서는 80여 팀의 해외공연단이 공연을 펼친다.

송천에서는 강원도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대관령 눈꽃축제도 열린다. 눈꽃축제장에서는 환상적인 눈과 얼음 조각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눈꽃축제는 눈조각전시와 설맞이 놀이체험, 눈꽃동화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평창 진부면에서 진행되는 송어축제는 국내 최대 송어 생산지답게 매년 겨울 진행돼 온 축제로 송어낚시,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봅슬레이, 눈썰매, 얼음썰매,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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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평창라이브사이트, 평창문화예술회관, 평창역과 오대산역 주변, 송어축제장 등에서 매일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진행된다.┃표참조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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