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 피겨 페어 김규은-감강찬 "평생 잊지 못할 경험"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2-09 1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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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에서 한국의 김규은-감강찬이 페어 연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첫 올림픽 무대를 마친 피겨스케이팅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가 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이벤트(단체전)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52.10점을 받았다.

개인 최고점인 55.02점엔 조금 못 미치지만 지난 시즌부터 호흡을 맞춘 '새내기' 페어의 무난한 첫 올림픽 데뷔다.

경기 후 감강찬은 "재밌었고 되게 기분이 좋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김규은도 "좀 아쉬운 실수들이 있었지만 첫 올림픽이고 첫 시합이었기 때문에 만족한다"며 "다음 개인전 때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강찬은 "응원이 너무 커서 처음엔 놀랐는데 계속 기분이 좋고 힘이 났다"고 "4대륙 대회 때보다 우리 실력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큰 응원 덕분에 많은 에너지를 느꼈다"며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규은도 "그렇게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많이 응원해주실 줄 몰랐는데,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선수는 팀 이벤트 프리스케이팅 출전 여부는 여자 싱글과 아이스댄스의 쇼트 경기 이후 결정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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