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34득점·13리바운드 '폭발'… 전자랜드, KCC 74-64 꺾고 3연승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2-12 제14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주 KCC를 74-64로 꺾었다.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의 부상으로 인해 2주 짜리 대체 용병으로 투입한 네이트 밀러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하기로 최근 확정한 가운데, 이날도 브랜든 브라운의 꾸준한 활약과 여타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승(19패)째를 올린 전자랜드는 4위 울산 현대모비스(27승17패)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2위 KCC는 3연승 행진이 중단되며 31승14패.

이날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몰아친 브라운을 앞세워 29-1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서 빠른 공격으로 추격에 나선 KCC가 점수 차를 좁혔지만, 브라운과 정효근의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49-36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KCC가 추격하자 전자랜드는 밀러의 재치 있는 가로채기와 속공 득점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CC로선 추격 때마다 나온 턴오버가 문제였다.

4쿼터에서도 브라운을 앞세워 주도권을 쥔 전자랜드는 쿼터 중반 강상재의 3점포로 점수 차를 20점 가까이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브라운이 34점 13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박찬희가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밀러가 8점 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오세근과 양희종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사이먼(35점 14리바운드)과 이재도(29점 8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원주 DB에 93-9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24승21패로 6위를 유지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김영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