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32]한신대학교

화해와 통일의 시대 준비하는 '한신 르네상스'

김선회 기자

발행일 2018-02-13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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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북간도사진전
'항일독립운동의 기지 북간도와 기독교, 그리고 한신대학교' 사진전 모습. /한신대 제공

작년말 '항일독립운동기지' 사진전 개최
독립지사 양성·기독교와 관계 등 재조명
북한 자료·규암 김약연 가옥 기증 결실도

'입학~졸업' 취업로드맵 진로 설계 도와
일자리센터 설립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올해 일학습병행제 고용 미스매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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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나아가는 한신대학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탐구하고 자유를 구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한신대학교(총장·연규홍)는 그 올곧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80여 년의 역사를 잇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신대 로고
한신대는 최근 중장기 대학 발전을 위해 '학생중심의 교육역량 강화', '대학 경영 혁신', '지역사회 기반의 열린 공동체 문화 확산의 3대 영역'을 구축하고 ▲학생 학습역량 강화 ▲진로 및 심리상담 지원 강화 ▲취·창업 지원강화 ▲수요자 서비스 강화 ▲교육 특성화 강화 ▲교육 질 관리 체계 구축 ▲재정구조 안정화 ▲행정시스템 선진화 ▲캠퍼스 인프라 선진화 ▲대학브랜드 제고 ▲지역사회문제 참여 ▲산학협력 강화 등의 12대 추진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한신 비전 2023'을 수립·추진함으로써 통합적 교양·참여적 지성·글로벌의식을 갖춘 실천 지성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개소식
한신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 개소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

# 체계적인 진로설계로 청년 취업 이끌다

한신대의 취업 프로그램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취업 로드맵을 제시해 알찬 진로 설계를 돕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학년별·단계별 취업 로드맵, 맞춤형 컨설팅, 우수한 취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한신대는 최근 지역과 더불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이 이를 증명해준다.

한신대는 지난해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설립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여대생 커리어개발', '해외취업' 등의 분야에서 HCDP(Hanshin Career Development Program), 진로·취업상담, CAP+(Career Assistant Program), 진로 멘토링, 여대생 취업캠프, 희망 Job's, 취업담소(토크 콘서트), 창업동아리, 취업 서포터스, 한신 소방서(소중한 방문 서비스), 한빛 또래, 한신 World Job 등 21개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면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한신대는 앞으로 5년간 58억5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고 대학 교육과 기업현장 훈련을 병행해 대학과 기업 간의 고용 미스매치 해소와 더불어 청년취업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런 성과로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일경험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신대는 이 사업 중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운영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직무체험이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문·사회계열 대학 재학생의 일 경험 기회 확대를 통해 조기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신대학교 학교전경
한신대학교 전경.

# '통일 한신'으로 '한신 르네상스' 이룬다


한신대는 지난해 말 특별기획 사진전 '항일독립운동의 기지 북간도와 기독교, 그리고 한신대학교'를 개최했다.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 ▲항일민족정신 함양 북간도 민족학교 ▲'북간도 한인조직과 항일 독립운동, 그리고 용정 ▲일제의 북간도 한인 탄압과 경신참변 ▲항일독립운동 기지,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대 등 총 5부로 나뉜 이번 사진전은 북간도에 세운 민족공동체를 기반으로 항일독립운동 지사를 양성한 것과 북간도 기독교와 한신대의 관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하와이대학교 석좌교수 서대숙 박사의 북한 자료 기증, 규암 김약연 기념사업회 김재홍 사무총장의 북간도 김약연 가옥 기증, 성북교회 조치원 원로장로의 북방선교장학금 기부는 '통일 한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들로 볼 수 있다.

한신대는 (과거) 북간도 항일 정신의 뿌리가 된 '민족 한신', (현재) 우리나라 민주화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민주 한신'을 넘어, 이제 (미래)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한신'을 위해 새롭게 도약할 당찬 계획을 준비 중이다.

분단과 아픔을 넘어 화해와 통일의 새 시대를 이끌어갈 민족지도자를 키워내며 모든 구성원과 소통과 협력, 도전과 참여, 평화와 인권의 '한신성'을 통해 '한신 르네상스'를 이뤄낼 계획이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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