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한국영화 골라보기]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연휴 극장대전, 모일까 도일까… 윷은 던져졌다

공지영 기자

발행일 2018-02-14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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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시나리오 유쾌함 여전 3번째 시리즈
8년 세월 이어진 김명민·오달수 '찰떡 캐미'

■ 감독: 김석윤 ■ 출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범 ■ 모험/120분/12세이상 관람가

조선명탐정은 이번이 3번째 시리즈를 탄생시킨 영화다. 근래 한국영화에 3부작을 이어가는 영화가 없는데, 조선명탐정은 특유의 유쾌함과 탄탄한 시나리오, 연기력이 더해져 오랜시간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해괴한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자, 조선의 명탐정 김민과 파트너 서필이 다시 뭉친다.

사건의 추리를 파헤칠 때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월영', 김민과 서필은 본능적으로 그녀가 사건에 연관있음을 깨닫고 함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범인이 남긴 단서들을 따라가며 사건을 추적하던 그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객이 세 사람의 수사를 방해한다.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사라진 놉의 딸' 등 8년의 동안 콤비로 활약한 김명민과 오달수가 스크린 가득 유쾌한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하얀거탑'이 재방영되며 다시금 연기장인의 면모를 재평가 받고 있는 김명민의 '츤데레' 코미디 연기를 기대할 만하다.

또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여인이 등장하는데, 이번 작품에는 배우 김지원이 합세해 괴력을 발휘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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