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다가서는 KB손해보험

3위 대한항공 3-0 꺾고 맹추격
흥국생명, 인삼공사에 져 4연패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2-1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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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V리그
남자 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5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둔 인천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두며 '봄 배구'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KB손해보험은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3-0(25-23 25-23 25-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위 KB손해보험(승점 46·16승15패)은 3위 대한항공(승점 52·19승12패)과 승점 차를 6으로 좁혔다.

이날 KB손해보험은 6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을 선보인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23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미들 블로커 이선규 11득점, 하현용 역시 11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1세트 초반은 KB손해보험 이선규가 블로킹과 속공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대한항공도 추격하며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이강원의 서브에이스로 15-13으로 앞선 KB손해보험은 세트 막판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첫 세트를 따냈다.

접전은 2세트에서도 이어졌다. 대한항공이 세트 중반 16-13까지 앞섰지만, KB손해보험은 이선규의 서브 때 5연속 득점으로 20-18 역전에 성공했으며, 2세트의 마지막 득점을 알렉스가 성공시키며 대한항공을 마지막으로 몰았다.

기세를 탄 KB손해보험은 속공과 함께 이선규-하현용 두 베테랑 미들 블로커의 활약을 앞세워 21-19로 리드를 잡았다.

23-23에서 황택의의 블로킹과 강영준의 서브에이스로 연속 득점을 올린 KB손해보험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인천 흥국생명이 대전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2-3(18-25 20-25 25-15 25-22 12-15)으로 지며 4연패에 빠졌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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