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전]팀 르브론, 팀 스테판에 148-145로 짜릿한 역전승… 제임스 MVP 등극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2-19 17:41:15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21901001307800063501.jpg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148-145로 승리.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경기에서 '팀 르브론'의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별들의 잔치' 2018 NBA 올스타전에서 '팀 르브론'이 '팀 스테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끄는 '팀 르브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올스타전에서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가 이끈 '팀 스테판'에 148-145로 승리했다.

제임스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며 통산 3번째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은 종전에 치러진 동·서부 콘퍼런스 맞대결과 달리 각 콘퍼런스 최다 득표자인 제임스와 커리가 직접 팀원을 지명해 팀 르브론과 팀 스테픈을 꾸렸다.

팀 르브론은 제임스를 비롯해 카이리 어빙(보스턴)과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이 선발 출전했고, 팀 스테픈은 커리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더마 더로전(토론토), 제임스 하든(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주전을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팀 스테판이 줄곧 리드를 잡아나갔다. 2쿼터 초반에는 15점 차까지 앞서 나가기도 하며, 경기 종료 7분을 앞두고 133-1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서서히 뒤쫓아간 팀 르브론이 1분 30초를 남기고 제임스의 3점 슛으로 144-144 동점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설렁설렁 뛰는 모습은 온데간데 볼 수 없었고, 진지한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더로전의 자유투 1개로 팀 스테판이 145-144로 앞서나가자 팀 르브론의 제임스는 골 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146-145로 경기를 뒤집었다.

종료 30여 초 전 팀 스테판이 범실로 공격권을 넘겨줬고, 기회를 놓치지 않은 팀 르브론의 웨스트브룩은 레이업에 성공하며 3점 차로 달아났다.

팀 스테판이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3점 슛을 쏘지 못하며 결국 승리는 팀 르브론에게로 넘어갔다.

한편, 포맷 변경 이후 치러진 첫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NBA는 오는 23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김지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