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김민석·정재원 남자 팀추월, 네덜란드와 리턴매치 가능성… 경기 일정은?

2018022101001553600075981.jpg
18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에서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이 3분39초29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빙속 삼총사 이승훈(대한항공),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이 21일 남자 팀추월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은 이날 오후 8시 22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 출격한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뉴질랜드에게 승리할 경우, 네덜란드-노르웨이 승리팀과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3분39초29의 기록으로 8개 출전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준결승을 4위로 통과한 뉴질랜드를 무난하게 꺾을 것으로 보여 결승에서 결승에서 네덜란드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네덜란드와 결승 대결이 성사된다면 2014년 소치올림픽 결승 패배 이후 4년 만의 리턴매치가 된다.

당시 우리나라는 3분40초85에 그쳐 3분37초71을 기록한 네덜란드에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동메달이 걸린 남자 팀추월 결승 B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11분에 시작하며, 금·은메달이 걸린 남자 팀추월 결승 A 경기는 이날 오후 10시 17분에 시작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