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식 찾는 이방카·김영철 '평창 외교전' 2라운드… 트럼프 메시지 있을지 촉각

백악관 선임고문 오늘 방한
北고위급 대표단 25일 방남

전상천 기자

발행일 2018-02-23 제1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22201001638400080621
미국과 북한 대표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가를 위해 방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가 23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하는 이방카 선임고문은 이날 한국에 도착한 뒤 당일 저녁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한다.

이방카 고문은 체류기간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25일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보낸 뒤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이방카 고문이 북핵·미사일 사태 해결을 위한 북미 대화와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져올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도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이 오는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을 위해 방남한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수행원 6명 등으로 구성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체류일정 등은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이방카 선임고문과 김영철 부위원장 등의 접촉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전상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