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스타트 '은메달' 김보름, 인터뷰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양형종 기자

입력 2018-02-24 22:10:2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22401001728400085311.jpg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의 김보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보름이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고도 고개를 숙였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고개를 떨군 채 나왔다.

김보름은 은메달 획득 소감을 묻는 말에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게 없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관중들에게 큰절을 올린 데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이 커서 국민께 사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작은 목소리로 힘겹게 답변을 이어가던 김보름은 인터뷰를 마친 뒤 고개를 숙이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양형종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