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3차 주행까지 2위… 사상 첫 메달 눈앞, 11시 15분부터 4차 주행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2-25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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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25일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 주행에서 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 조가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메달 획득을 눈앞에 뒀다.

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도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 팀은 25일 평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3차 시기에서 48초8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1∼3차 시기 합계 2분 26초 73의 기록으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조와의 격차는 0.42초 차다.

최종 순위는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시작하는 4차 시기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긴다. 4차 시기의 순서는 3차 시기 TOP 20팀의 성적 역순으로 이뤄진다.

현재 한국은 4차 시기에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은메달 또는 동메달을 수확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봅슬레이는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당시 '한국의 썰매 개척자' 강광배를 비롯해 이진희 김동현 김정수가 호흡을 맞춰 19위에 올랐다.

불과 8년 전만 해도 썰매 불모지였던 한국 봅슬레이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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