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여자 컬링 김은정, 개명 고민… "김'은'정에서 김'금'정으로 바꿔야 하나"

이수연 기자

입력 2018-02-25 1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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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경기에서 한국의 김영미가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컬링 대표팀 김은정과 김영미가 개명에 대해 밝혔다.

김영미는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영미'라는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것"이라며 "옛사람들이 쓰는 이름 같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순우리말의 현대적인 이름으로 개명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 스킵(주장) 김은정은 반대로 개명을 고민하고 있다.

김은정은 기자회견에서 "내 이름이 김'은'정이라 결승에서 많이 지는 것 같다"며 "김'금'정으로 개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한국 컬링 대표팀은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에서 중국에 석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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